차 례
2024 공무원 봉급표 인상률과 물가 상승률
2024 공무원 봉급표에 따른 공무원들의 보수가 2.5% 인상되었다고 기획재정부의 추경호 부총리가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상은 모든 공무원 직급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기준으로 결정된 것입니다. 추 부총리는 이전에는 4급 이상 공무원의 급여를 동결했으나, 지속적인 동결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고려한 요소로는 경제 성장률, 물가 상승률, 공무원 처우 개선 요구 등이 있습니다.
2023년 9급 공무원 1호봉의 기본급은 177만 원으로, 각종 수당을 포함해야 최저임금인 월 201만원을 겨우 초과하는 수준입니다. 이는 지난해 5.1%에 달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현재의 고물가 상황을 비교할 때, 실질적인 임금 감소로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부와 한국은행은 올해의 물가 상승률을 각각 3.3%와 3.5%로 전망하고 있어, 이는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 2.5%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한 9급 공무원은 이와 관련하여 급여가 적고 업무가 까다로워 자주 사직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한편, 대전시청 공무원노조의 김민들레 사무총장은 높은 생활 물가 상승률과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보수 인상률이 2.5%에 그쳐 이에 대한 회의적인 견해를 국무회의에서 표명했다고 합니다.
2024 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의 개정에 대한 주요 내용 요약
- 공무원 보수 인상: 전체 공무원의 보수가 2.5% 인상됩니다. 특히 청년세대와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어, 9급 공무원 초임(1호봉)의 봉급이 전년 대비 6% 인상되어 연간 약 3,010만원(월 평균 251만원)이 됩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6.3% 증가한 수치입니다.
- 정근수당 개선: 5년 이상 재직 공무원에게만 지급되던 정근수당 가산금이 5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에게도 확대되어 월 3만원이 지급됩니다.
- 재난・안전 분야 및 군인, 교사 처우 개선: 재난・안전 분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게는 새로운 특수업무수당이 신설되며, 재난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수당 상한이 인상됩니다. 군인의 경우 병장 봉급을 포함한 병사 봉급이 단계적으로 인상되며, 초급 간부의 처우도 개선됩니다. 교육 현장 교원의 경우 담임 및 보직교사, 특수교사의 교직수당 가산금이 인상됩니다.
- 기타 현장 공무원 처우 개선: 교도소 및 교정시설에서 근무하는 교정직공무원, 가축 전염병 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수의직공무원 등의 수당이 인상됩니다.
- 연봉책정 자율성 확대 및 중요직무 보상 강화: 특정 전문 직위에 대한 연봉 자율책정 상한이 폐지되어 민간 수준의 연봉 지급이 가능해집니다. 중요직무급 지급범위가 확대됩니다.
- 육아휴직 수당 및 지원 개선: 육아휴직수당의 지급액과 지급기간이 확대되며, 휴직 중 육아휴직수당 전액 지급이 실시됩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러한 개선 조치를 통해 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 직종별 봉급표
공무원 직종은 총 11개 이며, 각각 봉급표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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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직공무원과 일반직에 준하는 특정직및 별정직 공무원 등
2. 전문경력관
3. 공안업무 등에 종사하는 공무원
4. 연구직공무원 및 국가정보원 전문관
5. 지도직공무원
6. 일반직 우정직군 공무원
7. 경찰 · 소방공무원 및 의무경찰 등
8. 유치원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교원 등
9. 국립대학 교원 등
10. 군인
11. 헌법연구관 · 헌법연구관보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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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인사혁신처, 정책브리핑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되었으며, 단순 참조용으로 내용에 대한 책임이 없음을 고지합니다.